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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뮈엘 베케트의 단편집 『포기한 작업으로부터』

    2020.09.09 by POETIKA

  • 사뮈엘 베케트의 첫 단편집 『발길질보다 따끔함』

    2020.09.04 by POETIKA

  • [2020-2학기 인사원] 강좌소개 :: 모리스 블랑쇼 - 바깥의 사유와 비인칭 글쓰기 / 송승환 / 9.17.(목)

    2020.08.16 by POETIKA

  • 다른 목소리

    2020.05.19 by POETIKA

  • 장 아메리, 『죄와 속죄의 저편: 정복당한 사람의 속죄를 위한 시도』

    2020.04.11 by POETIKA

  • 증언의 문학성과 시적 감응의 정치성―아우슈비츠와 5.18 광주에 남은 공백의 언어

    2020.04.09 by POETIKA

  • 도나 해러웨이의 『해러웨이 선언문』

    2020.04.02 by POETIKA

  • 로베르 앙텔므의『인류』와 모리스 블랑쇼의 『저 너머로의 발걸음』

    2020.03.31 by POETIKA

사뮈엘 베케트의 단편집 『포기한 작업으로부터』

사뮈엘 베케트가 썼지만 어느 작품에도 수록되지 않았거나 후일 수록되었다고 하더라도 수정되어 수록된 작품들. 그러나 3부작 『몰로이』 『말론은 죽다』 『이름 붙일 수 없는 자(것)』의 여진과 그것을 번역한 윤원화의 한국어 리듬이 살아있어서 그 단편들 하나하나가 탁월하다. 특히, 「포기한 작업으로부터」, 「모든 이상한 것이 사라지고」, 「어느 쪽도 아닌」은, 시이면서 소설이고 소설이면서 희곡이고 그 무엇도 아니다. 그리고 그 전체다! 특별히 번역자의 이름. 윤원화. 를 기록하고 기억하기로 한다. 어느 쪽도 아닌 사뮈엘 베케트(윤원화 옮김) 앞으로 뒤로 그림자 속에서 내면에서 바깥그림자로 침투 불가능한 자기로부터 침투 불가능한 자기아님을 향해 어느쪽도 거치지 않고 가까이 가면 부드럽게 문이 닫히고, 돌아서면 ..

독서 2020. 9. 9. 23:33

사뮈엘 베케트의 첫 단편집 『발길질보다 따끔함』

사뮈엘 베케트Samuel Beckett의 캐릭터. '벨라콰Belacqua'. 조금 멀리서 바라보며 카메라로 녹화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의 사랑과 결혼과 죽음과. 베케트는 단테의 'Purgatorio'라는 인물로부터 'Belacqua'라는 이름을 가져왔다. 첫 단편집 『발길질보다 따끔한More Pricks Than Kicks』독자는 소수인듯. 끝없는 움직임과 블랙 유머와 실패와 실연과 죽음과 ... 그것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삶일테니. 발길질보다 따끔함 국내도서 저자 : 사뮈엘 베케트(Samuel Beckett),윤원화 출판 : 워크룸프레스(WORKROOM) 2019.12.22 상세보기

독서 2020. 9. 4. 23:44

[2020-2학기 인사원] 강좌소개 :: 모리스 블랑쇼 - 바깥의 사유와 비인칭 글쓰기 / 송승환 / 9.17.(목)

모리스 블랑쇼: 바깥의 사유와 비인칭 글쓰기에 대하여 ◆강의 소개 모리스 블랑쇼는 ‘표현 불가능’에 도전하고 ‘절대’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글쓰기를 감행한다. 1인칭을 넘어서서 ‘비인칭’에 도달하여 ‘바깥’의 문학을 사유한다. 이번 강의는 모리스 블랑쇼의 ‘바깥’의 문학과 ‘비인칭’ 글쓰기에 대한 물음을 사유하고 다시, 문학의 공간으로 진입하려는 도전의 일환이다. ◆교재 『문학의 공간』, 책세상, 1990/그린비, 2010 『카프카에서 카프카로』, 그린비, 2013 말라르메, 『시집』, 문학과지성사, 2005 릴케, 『두이노의 비가』, 책세상, 2000 ◆강의계획 1강 강좌 소개: 모리스 블랑쇼의 문학에 대하여 2강 말라르메의 경험-『문학의 공간』: 문학의 공간으로의 접근 3강 카프카와 작품의 요구..

강의 2020. 8.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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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목소리 송승환 1  나는 언제 죽는 것이 적당한가  2  시멘트 바닥을 곡괭이로 내려친다시멘트 바닥을 곡괭이로 내려친다 시멘트 바닥을 곡괭이로 긁는다시멘트 바닥을 곡괭이로 긁는다 곡괭이 곡괭이 곡괭이 양날이 닳을 때까지자루가 남을 때까지 자루가 손에 남는다 버릴 것인가 긁을 것인가 주먹이 손에 남는다 멈출 것인가 긁을 것인가 나는 바닥에 주먹을 댄다  3 형광등 현관문 비상구 아파트 경비실 가로등 건널목 신호등 자동차 클랙슨 클랙슨 타이어 타이어 사이렌 중앙선 지팡이 휠체어 유리창 그림자나는 말하지 않는다  4  부서진 보도블록의 밤 나는 건물의 벽들마다 어둠이 떨리는 것을 본다 나는 길고양이 울음소리를 마신다 나는 검은 피가 흐르는 공기를 만진다 나는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는 가로등 불빛을 맡는다 ..

시/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2020. 5. 19. 13:56

장 아메리, 『죄와 속죄의 저편: 정복당한 사람의 속죄를 위한 시도』

본명은 한스 차임 마이어(Hans Chaim Mayer).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하였으며 빈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38년 오스트리아가 제3제국에 합병되자 벨기에로 망명했다. 1940년 프랑스에서 ‘적성 외국인’으로 체포되어 남프랑스의 귀르 수용소에 수감되었으나, 1941년 도주에 성공했다. 1943년 다시 벨기에로 귀환하여 반나치 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브뤼셀 소재 게슈타포 본부가 관할하는 생질 수용소에 수감되었지만, 브렌동크 요새로 옮겨져 친위대에게 심한 고문을 당한다. 이후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로, 그 다음에는 부헨발트와 베르겐벨젠으로 보내졌다. 1945년 연합군에 의해 수용소들이 해방되자 벨기에로 돌아와 브뤼셀에 살면서 스위스의 여러 독일어 신문에 기고하고 문화부 기..

프로젝트/외국산문 2020. 4. 11. 17:58

증언의 문학성과 시적 감응의 정치성―아우슈비츠와 5.18 광주에 남은 공백의 언어

지난 4/6일(월) 152매 분량의 글 을 완성했다. 5월말까지 공저로 출간될 (가제)『감응의 유물론과 예술』에 수록될 글이다. 글이 끝나는 마지막 4장(章)은 중요한 인용문으로 이뤄져있어서 인용한다. 모리스 블랑쇼, 『정치 평론Écrits politiques 1953-1993』(2008), 고재정 옮김, 그린비, 2009. 이 인용의 근거이다. 4. 조각의 문학과 행간의 언어 조각이라는 의도적 선택은 회의에 빠진 후퇴도, 완전한 파악(가능할 수도 있을)에 대한 맥없는 포기도 아니다. 그것은 인내하는―성급한, 이동하는―고정된 추구 방식이며, 동시에 의미와 의미 전체는 우리들과 우리의 글 안에 즉각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도래해야 할 미래의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긍정이다. 그것은 또한 우리가 ..

비평/도래할 책 2020. 4. 9. 20:42

도나 해러웨이의 『해러웨이 선언문』

구입하고 아직 읽지 않은 책. 원제 : Manifestly Haraway (2016년) - 인간과 동물과 사이보그에 관한 전복적 사유 페미니즘 이론가 도나 해러웨이가 발표한 (1985), (2003)과 라이스 대학 영문과 교수 캐리 울프와의 대담을 한데 모아 엮은 저작선이다. 해러웨이는 세계적인 생물학자이자 문화 비평가, 과학 및 테크놀로지 역사가이기도 하다. 저자 도나 해러웨이는 간학문적·다학문적 연구의 선구자로서, 《해러웨이 선언문》에서 여러 분야를 종횡으로 오가며 융복합적 글쓰기를 시도한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철학적·인류학적·문명사적 차원에서 패러다임을 바꾸는 대담한 문제제기와 선구적 혜안을 담고 있다. 페미니즘과 과학사 분야의 고전의 경지를 넘어, 인간과 동물과 사이보그에 관한 전복적 사유를 통..

독서/읽을 책 2020. 4. 2. 19:44

로베르 앙텔므의『인류』와 모리스 블랑쇼의 『저 너머로의 발걸음』

*증언 '문학'에 대한 글을 쓰면서 읽은 책이다. 국역본은 『인류』(고재정 옮김, 그린비, 2015)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그런데 원제 ‘L'espéce humaine’는 ‘종(種)’을 함의하는 ‘espéce’의 의미와 함께 ‘인간은 어떻게 (비)인간이 되는가’라는 로베르 앙텔므의 물음을 담고 있기에 『인간이라는 종(種)』이 제목으로 더 타당해 보인다. 이에 대하여 조르조 아감벤은 “앙텔므가 ‘인류le genre humain'라는 보다 익숙한 용어를 언급하는 대신 ’종espéce‘이라는 전문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점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도덕적 혹은 정치적 연대의 선언이라는 문제가 아니라 엄밀한 의미에서 생물학적 소속의 문제이기 때문”임을 강조한 바 있다. 우리가 처한 이 특별한 질병은 인간..

프로젝트/외국산문 2020. 3. 3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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