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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외국시

  • 물이 담긴 유리잔 - 월리스 스티븐스

    2021.04.06 by POETIKA

  • 루벤 다리오. 시집 두 권. 중남미 스페인어권. 현대시. 모데르시모 운동의 출발점.

    2021.03.10 by POETIKA

  • 르네 샤르, 『입노즈 단장』 19

    2019.06.20 by POETIKA

  • 시 「침묵의 지도학」 중에서 ― 에이드리언 리치

    2017.02.14 by POETIKA

  • 잉게보르크 바흐만Ingeborg Bachmann 인터뷰

    2016.08.11 by POETIKA

  •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 「아, 우리가 어떻게 이 작은 장미를 기록하겠는가?」

    2016.05.18 by POETIKA

  •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 「익사한 소녀의 발라드」

    2016.05.13 by POETIKA

  • 장 주네,『사형을 언도받은 자/외줄타기 곡예사』

    2016.02.03 by POETIKA

물이 담긴 유리잔 - 월리스 스티븐스

물이 담긴 유리잔 월리스 스티븐스 서대경 옮김 유리잔은 열에 녹는다는 것, 물은 냉기에 언다는 것, 이는 이 물체가 그저 하나의 상태임을, 두 극 사이의 수많은 상태들 가운데 하나임을 보여준다. 그런 식으로, 형이상학의 세계에도 이러한 두 극이 존재한다. 여기 한가운데 유리잔이 서 있다. 빛은 물 마시러 내려오는 사자. 거기서 그리고 그러한 상태에서, 유리잔은 물웅덩이다. 빛의 눈은 붉고 빛의 발톱은 붉다 그가 거품 묻은 턱에 물을 적시러 내려올 때 그리고 물속에서 구불구불한 풀들은 원을 그린다. 그리고 거기 그리고 또 다른 상태 속에서―굴절들, 형이상학, 시(詩)들의 플라스틱 부품들이 의식 속에서 충돌한다― 그러나 살찐 요쿤두스, 여기 한가운데 유리잔이 아닌, 무엇이 서 있는지에 대해 고심하는, 그러나..

프로젝트/외국시 2021. 4. 6. 12:43

루벤 다리오. 시집 두 권. 중남미 스페인어권. 현대시. 모데르시모 운동의 출발점.

프로젝트/외국시 2021. 3. 10. 11:44

르네 샤르, 『입노즈 단장』 19

르네 샤르 "시인은 말의 성층권에 오래 머물 수 없다. 그는 새로운 눈물 속에 머물러야 할 것이며 그의 정연한 배치 안에서 좀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입노즈 단장』 19.

프로젝트/외국시 2019. 6. 20. 13:11

시 「침묵의 지도학」 중에서 ― 에이드리언 리치

시 「침묵의 지도학」 중에서 ― 에이드리언 리치 비합법적인 어떤 목소리가 지르는비명 소리 그것은 스스로를 듣는 것을 멈추었다, 그러므로그것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진실로 어떻게 존재하는가? 이것이 바로 내가 너를 길들여서라도 알게 하고 싶었던 침묵이다난 여러 가지 질문을 했지만 넌 대답하려 하지 않았다 난 여러 개의 답변이 있었지만 넌 그것들을 이용할 수 없었다이것은 너에게 그리고 아마 다른 사람들에게도 필요 없을지 모른다 ― 에이드리언 리치, 『문턱 너머 저편The Fact of a Doorframe』, 한지희 옮김, 문학과지성사, 2011, pp.290-291.

프로젝트/외국시 2017. 2. 14. 15:54

잉게보르크 바흐만Ingeborg Bachmann 인터뷰

잉게보르크 바흐만Ingeborg Bachmann 1971년 3월 23일. 에케하르트 루돌프Ekkehart Rudolph와의 슈투트가르트 남독방송(SDR Stuttgart) 인터뷰 중에서 루돌프: 어떤 비평가들은 당신이 당신 시구들의 내용을 이미지와 상징을 통해서 수수께끼화한다는 비판을 했습니다.바흐만: 내가 그것들을 수수께끼화한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언어 자체에 이미 뭔가 수수께끼 같은 것이 들어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시를 쓰거나 산문을 쓸 때는, 언어를 ‘이용하지’ 않거든요. 제 말은, 언어를 이용하는 일은 어쩌면 저널리즘이나 혹은 어떤 특정한 의견을 입 밖에 내고자하는 사람이나 하는 일입니다. 작가는 절대로 언어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 단어 하나를 달리 본다는 것이지요. 단어 ..

프로젝트/외국시 2016. 8. 11. 00:28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 「아, 우리가 어떻게 이 작은 장미를 기록하겠는가?」

아, 우리가 어떻게 이 작은 장미를 기록하겠는가?Ach, wie sollen wir die kleine Rose buchen?(1954) ―베르톨트 브레히트, 서경하 옮김 아, 우리가 어떻게 이 작은 장미를 기록하겠는가?검붉은 봉오리에서 갑자기 여린 꽃망울이 터져 우리 가까이 다가서는데.아, 우리가 장미를 찾아온 것은 아니었지만우리가 왔을 때, 장미는 여기에 피어 있었다. 장미가 여기에 피어 있기 전에는, 장미를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장미가 여기에 피었을 때는, 장미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아, 결코 출발하지도 않았는데, 목적지에 도착했구나.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지 않았던가? Bertolt Brecht Liebesgedichte Ach, wie sollen wir die kleine Rose ..

프로젝트/외국시 2016. 5. 18. 03:56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 「익사한 소녀의 발라드」

익사한 소녀의 발라드 Ballade Vom ertrunkenen Mädchen (1919)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김광규 옮김. 1그녀가 물에 빠져 죽어 냇물로부터넓은 강물로 떠내려 갔을 때하늘의 오팔(蛋白石)은 마치 그 시체를위안하려는 듯 매우 찬란하게 비추었다. 2수초와 해초가 그녀에게 엉겨 붙어그녀는 차츰 아주 무거워졌다.물고기들은 그녀의 발치에서 서늘하게 헤엄쳤고식물과 동물들이 그녀의 마지막 여행을 더욱 힘들게 했다. 3하늘은 저녁이면 연기처럼 어두워졌고밤이 되면 별빛이 떠있었다.그리고 그녀에게도 아침과 저녁이 있도록하늘은 일찍 밝아졌다. 4그녀의 창백한 몸통이 물 속에서 썩었을 때(매우 천천히) 일어난 일이지만, 하느님은 서서히 잊어버렸다,처음에는 그녀의 얼굴을, 다음에는..

프로젝트/외국시 2016. 5. 13. 20:05

장 주네,『사형을 언도받은 자/외줄타기 곡예사』

장 주네 Jean Genet, 『사형을 언도받은 자/외줄타기 곡예사』, 조재룡 옮김, 워크룸프레스, 2015. 시인이 제 작품―무(無)에서 이끌어내어 무언가를 채워나가는 동시에 지각할 수 있게 하는―을 실현하기를 원하여 자신에게 필요하게 될 이 절대적인 고독을 얻어내기 위해서라면, 그는 자신을 가장 위태롭게 할 다소간의 처지에 스스로를 노출시킬 수 있다. 시인은 그의 작품을 세상 가까이로 끌고 오려고 노력할, 순전한 호기심, 결곡한 우정, 온갖 권유를, 아주 잔인하다 할 만큼 멀리한다. 그럴 마음만 있다면, 그는 이렇게 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자신조차 정신을 잃을 정도로, 거의 질식해버릴 정도로 아주 시커멓고, 구역질나게 하는 악취가 제 주변에서 발산하도록 그대로 놔두는 거다. 물론 사람들은 그를 피할..

프로젝트/외국시 2016. 2. 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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