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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김춘수시문학상 심사평

    2023.04.09 by POETIKA

  • [시로 보는 세상] 레코드 플레이어 -함성호 시인

    2023.01.18 by POETIKA

  • 함기석의 생각하는 시- 충청일보: 2020.12.03

    2020.12.07 by POETIKA

  • ‘나는 있는다’의 시학―송승환 읽기

    2020.03.04 by POETIKA

  • 《문장웹진 2019년 08월호》양순모, 「당신에서 당신으로」

    2019.09.02 by POETIKA

  • 《문장웹진 2019년 09월호》조강석, 「크로핑(Cropping)과 언어의 시계(視界)」

    2019.09.02 by POETIKA

  • 『시와사상』2019년 가을호: 김효은,「언어의 피그말리온, 언제나 당신이 있기를, 끝없이 들끓기를」

    2019.08.12 by POETIKA

  • 2007-08-11 세계일보[시의뜨락]드라이아이스

    2018.08.04 by POETIKA

2019 김춘수시문학상 심사평

2019 김춘수시문학상 심사평 김춘수시문학상 본심에 올라온 시집 송승환의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은 늘 새로운 형식과 언어의 선택에 고민하고 그것을 다양한 차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시인의 열정을 높이 사지 않을 수 없었다. 또 다른 참신한 시적 변주를 기대하면서 시인의 열정을 응원했다.

리뷰 2023. 4. 9. 22:20

[시로 보는 세상] 레코드 플레이어 -함성호 시인

레코드 플레이어 송승환 사과가 있다 푸른 사과 거의 둥글고 파란 사과 가까스로 둥글고 연푸른 사과 기어이 둥글고 작은 초록 사과 쟁반에 담긴 청록 사과 물감과 물감을 섞는다 푸른색에서 노란색까지 노란색에서 푸른색까지 물을 더 섞는다 사과가 있다 - 송승환 시집 ‘클로로포름’/ 문학과지성사/ 2011년 존재는 연기(緣起)다. 김아타는 그래서 서구인식론과 달리 존재는 ‘실재’가 아니라 ‘사라짐’으로 정의한다. 사과가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사과라는 물리적 실재를 말하는 것일까? 그것을 인식하는 방식의 문제일까? 만일 둘 다 아니라면 우리는 무엇을 느끼고 있는 걸까? 사과를 정의할 만한 색의 문제와 형태의 문제를 늘어놓는 것으로 사과의 존재를 설명할 수 있을까? 그럼에도 우리는 사과가 있다고 알고..

리뷰 2023. 1. 18. 23:46

함기석의 생각하는 시- 충청일보: 2020.12.03

마이크 - 송승환(1971∼ ) 내가 세워지는 곳은 검은 극장 빈 무대 나는 기다린다 나는 말하지 않는다 나는 말한 것이다 나는 기다린다 내 몸속 자석과 코일 사이 발생하는 말의 전압 불현 불꽃과 빛으로부터 태어나는 언어 그녀는 단어에 리듬을 부여한다 그녀는 말한다 나는 내 육체의 전선을 끊는다 그녀의 육성이 날것으로 내 육체를 관통한다 나는 모든 벽을 울리며 사라지는 공기의 파열을 듣는다 나는 말한 것이다 나는 말하지 않는다 나는 기다린다 조명이 꺼진다 송승환은 기존의 사물과 세계를 새롭게 해부하여 재조립하는 파괴공학 언어 디자이너다. 그의 시에는 응시자의 직관적 눈, 사물의 내부를 파괴하는 날카로운 눈동자들이 도사리고 있다. 그의 시는 짧다. 간결하고 정제된 형식을 취한다. 그러나 중층적이고 복합적이..

리뷰 2020. 12. 7. 15:17

‘나는 있는다’의 시학―송승환 읽기

나는 아무 이름도 아니다 ㅡ 송승환, 에서 김진수 1. ‘이름’은 부서져서 ‘이름들’이 된다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그친다면 당신이 드러난다면 마침내 당신이 밝혀진다면 이름은 부서져서 이름들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적어도 이른바 이제껏 허투루 이토록 한층 한달음에 함께 여름에 겨울에 남으로 북으로 좀처럼 자주 바닥으로 창공으로 바람으로 눈으로 영원히 절대로 가령 깊숙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이를테면 솟구치듯 불쑥 마치 오히려 한결같이 완전히 헛되이 가까이 아니면 이윽고 그것뿐인 양 마치 아무것도 어떤 것도 더하지도 덜하지도 송두리째 봐란듯이 숫제 똑같이 아니 여기에 거기에 이미 살며시 밤마다 언제나 그러나 전혀 어쩌면 예외로 대부분 아마도 그처럼 그토록 텅텅 그토록 그처럼 아마도 대부분 텅 텅..

리뷰 2020. 3. 4. 20:34

《문장웹진 2019년 08월호》양순모, 「당신에서 당신으로」

송승환,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문학동네, 2019 양순모 어느 누구도 감히 익사자를 뒤집어 그 몸에 가득 찬 물을 토해 내게 하지 않는다.1) 1) 로트레아몽, 황현산 옮김, 『말도로르의 노래』, 문학동네, 2018, 115쪽. 시인이라면, 누구보다 언어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능란하게 다루는 사람일 것 같지만, 알고 보니 사실은 언어의 장애를 겪으며, 언어 사용의 어떤 편향을 보여주고 있는 사람이라 가정한다면, 글쎄, 아무래도 조금은 무리한 가정이 아닌가 싶기도 하겠지만, '장애'의 의미가 "하나의 사회적 정체성으로서" '생성'되어 간다는 장애학(disability studies) 내 급진적 상대주의 입장을 고려하자면,2)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시인의 '손상'에 주목하여 그러한 손상이 ..

리뷰 2019. 9. 2. 01:30

《문장웹진 2019년 09월호》조강석, 「크로핑(Cropping)과 언어의 시계(視界)」

조강석 이런 시가 있다. 아래 전문 인용된 시의 제목을 짐작해 보자. 이것은 ······이다. 그런가 하면, 이런 시도 있다. 역시 전문이다. 다시 제목을 짐작해 보자. 그러나 이것은······이다. 송승환의 시집 『클로로포름』에 실린 위의 두 시의 제목은 공히 「카메라」다. 그리고 이 시집에는 같은 제목의 시가 한 편 더 실려 있다. 이 파란색 저 파란색 사이 다른 파란색 다른 파란색 그 모든 파란색의 경계 파란색 파란색 파란색 사과 붉은 토마토와 붉은 토마토 사이 – 「카메라」 전문 이 글은 세 번째 인용된 작품을 읽어 보려는 취지로 쓰이고 있다. 편의상 위에 인용된 시를 카메라(1), 카메라(2), 카메라(3)으로 임의로 지시하기로 하고 각각의 카메라에 포착된 전모 ― 여기에는 시각적이고 언어적인 ..

리뷰 2019. 9. 2. 01:05

『시와사상』2019년 가을호: 김효은,「언어의 피그말리온, 언제나 당신이 있기를, 끝없이 들끓기를」

2019 『시와사상』 가을호 시집 서평 언어의 피그말리온, 언제나 당신이 있기를, 끝없이 들끓기를 김효은(시인, 문학평론가) 송승환,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문학동네, 2019) “마침내 당신이 밝혀진다면”으로 끝나는 시가 있다. ‘당신’은 누구인가? 한용운의 ‘님’처럼 어쩌면 당신이 누구인지를 밝히는 일은 이미 벌써 (무)의미 하고, 당신을 규명하거나 이름 부르는 일 또한 (불)필요한 일이겠다. 당신은 당신이 있기를 가정하는 주체의 마음에 이미 존재한다. 또한 당신을 발화하는 순간에 당신은 가동되고 현현한다. 당신을 부르는 순간, 당신이라는 기표 안에 혹은 기표 밖에 당신을 가두거나 방목하는 이 다중의 아이러니를 뭐라고 이름 부를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적어도 ..

리뷰 2019. 8. 12. 15:45

2007-08-11 세계일보[시의뜨락]드라이아이스

드라이아이스 송승환 다시 내린 눈으로 바퀴 자국이 지워졌다 찌그러진 자동차가 견인되었다 앰뷸런스가 아득히 멀어져갔다 눈물 없이 울던 그녀의 뒷모습 새벽 안개와 함께 지상에서 걷혔다 불을 품은 뜨거운 얼음에 데인 적이 있다 견고한 모든 것은 대기 중에 녹아 사라진다 하늘 한가운데 구름이 흘러간다 ―신작시집 ‘드라이아이스’(문학동네)에서드라이아이스국내도서저자 : 송승환출판 : 문학동네 2007.08.06상세보기 http://www.segye.com/newsView/20070810001235

리뷰 2018. 8. 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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