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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s poesies par Seungwhan Song

    2024.10.17 by POETIKA

  • Poems by Seungwhan Song

    2024.10.17 by POETIKA

  • 다이빙 연작시 Ⅴ

    2022.08.04 by POETIKA

  • 다이빙 연작시 Ⅳ

    2022.05.30 by POETIKA

  • 다이빙 연작시 Ⅰ.Ⅱ. Ⅲ.

    2022.04.05 by POETIKA

  • 다른 목소리

    2020.05.19 by POETIKA

  • 「두껍고 딱딱한 무뚝뚝한 굴뚝 그러나」

    2019.03.02 by POETIKA

les poesies par Seungwhan Song

Seungwhan Song est un poète et critique sud-coréen primé. Il a publié des recueils de poèmes tels que Dry Ice, Chloroform et Si vous êtes, alors puissiez-vous être. Il a également écrit deux livres de critique littéraire, Sense of Flanc-Garde et Dehors de la totalite. Il enseigne actuellement la création littéraire à Université Yonsei de Séoul.  Ciment Les gens marchaient sur la foule l'intérieu..

시 2024. 10. 17. 18:21

Poems by Seungwhan Song

Song Seungwhan is an award-winning South Korean poet-critic. His published poetry collections include Dry Ice, Chloroform, and If You Are Then May You Be. He has also written two books of literary criticism, Sense of Flanc-Garde and Outside of the Whole. He currently serves as a creative writing faculty at Seoul Institute of the Arts.  Cyclamen[1]      Green heart green heart green green green  ..

시 2024. 10. 17. 17:58

다이빙 연작시 Ⅴ

다이빙 Ⅴ 송승환 1 빛 물방울 왕관이 부서진다 2 빛이 없는 곳 향유고래가 나아가고 있다 3 너는 눈을 감은 자들의 마지막 눈빛에 잠긴다 너는 검은 방에서 실패의 실패를 감는다 네가 어떤 살아감과 죽어감의 자리였음을 알아차린다 너는 밤에 검은 바지를 입고 4 여름 연못 일렁이는 골풀들 사이 미끄러져가는 무엇 수면 위로 달려가는 작은 무엇 새의 형태와 흡사한 무엇 검은 돌 위에서 천천히 부서지는 빛의 종소리 무엇 *시작 메모: 흘러가는 것. 떨어지는 것. 지나가는 것. 지금 함께 있는 것.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흔들리는 것. 서 있는 것. 숨을 내쉬고 마시는 것 모두. 돌이킬 수 없는 무엇. 무엇. 무엇. 무엇인가. 있다. 기억한다. 흔적처럼. 바람처럼. 종소리처럼. 처럼. 마치. ― 월간 『현..

시/네 번째 시집 2022. 8. 4. 17:29

다이빙 연작시 Ⅳ

송승환 1 타 빛은 공기 속에서 물속으로 나아가면서 꺾인다 2 타 검은 개 물속으로 뛰어든다 침沈 잠기는 물속에서 입술을 다문다 망설이는 눈빛의 말 묵黙 검은 개 침묵 물속에서 울려 퍼지는 빛의 메아리 ㄹ 3 빛이 대각선으로 밤의 무대를 두 개로 나눈다 너는 물의 오페라 밤의 객석에 앉아 있다 너는 물속에서 눈을 감은 너의 얼굴 검은 손가락 사이로 흘러가는 것을 본다 너는 한강 철교 난간에서 뛰어내린 남자의 구두 소리를 듣는다 너는 잠긴 선체 철문을 두드리는 소녀의 푸른 주먹이 뺨에 닿는 것을 느낀다 너는 무인주문 단말기 앞에서 사라진 계산원 머리칼 냄새를 맡는다 너는 무료급식소 앞에 줄을 선 여자의 찢어진 옷깃을 만진다 너는 무너져 내린 아파트 시멘트 더미에 깔린 소년의 핏빛 양말을 본다 너는 포격 속..

시/네 번째 시집 2022. 5. 30. 14:53

다이빙 연작시 Ⅰ.Ⅱ. Ⅲ.

다이빙 Ⅰ 송승환 1 하 어머니 두 허벅지 벌리고 분만실 침대 누워있다 검은 혀가 백지에 솟아오른다 파 2 하 빛의 망치로부터 망치의 광휘로부터 밤의 물살로부터 밤의 광휘로부터 밤의 현무암으로부터 밤의 파도로부터 파도의 주파수로부터 주파수의 진동으로부터 너는 결백한 숨으로부터 거친 숨으로부터 파 양수의 파동으로부터 흐물거리는 덩어리로부터 너는 어둠과 떡갈나무와 새와 공기 바닷물의 무게와 심해 암석들의 그림자 부서지는 포말과 무너지는 수평선 달의 차오름과 비움 보름과 그믐 달의 짐승과 원을 그리며 날아가는 매의 만곡과 비명의 섬광과 근육의 긴장과 목구멍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너는 파 3 이 곶에서 곳의 벼랑에서 이 너는 물소리 듣는다 양막의 진동 속에서 떨리는 목소리 이 이 포도주 항아리 밑바닥 찌끼 긁는..

시/네 번째 시집 2022. 4. 5. 08:40

다른 목소리

다른 목소리 송승환 1  나는 언제 죽는 것이 적당한가  2  시멘트 바닥을 곡괭이로 내려친다시멘트 바닥을 곡괭이로 내려친다 시멘트 바닥을 곡괭이로 긁는다시멘트 바닥을 곡괭이로 긁는다 곡괭이 곡괭이 곡괭이 양날이 닳을 때까지자루가 남을 때까지 자루가 손에 남는다 버릴 것인가 긁을 것인가 주먹이 손에 남는다 멈출 것인가 긁을 것인가 나는 바닥에 주먹을 댄다  3 형광등 현관문 비상구 아파트 경비실 가로등 건널목 신호등 자동차 클랙슨 클랙슨 타이어 타이어 사이렌 중앙선 지팡이 휠체어 유리창 그림자나는 말하지 않는다  4  부서진 보도블록의 밤 나는 건물의 벽들마다 어둠이 떨리는 것을 본다 나는 길고양이 울음소리를 마신다 나는 검은 피가 흐르는 공기를 만진다 나는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는 가로등 불빛을 맡는다 ..

시/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2020. 5. 19. 13:56

「두껍고 딱딱한 무뚝뚝한 굴뚝 그러나」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발간 30주년 기념 젊은 시인 88 트리뷰트 시집 『어느 푸른 저녁』(문학과지성사, 2019) 수록작품 두껍고 딱딱한 무뚝뚝한 굴뚝 그러나* 송승환 터널 내부는 축축하다자동차 열병식 열기로사람들 살갗에서 흘러내리는 검은 땀 냄새로터널은 바다로 향한다 둥근 천장 한가운데 보이지 않는 긴 구름이 생성 중이다당신은 저 구름을 본 적 있는가 나는눈으로 다시 내릴 시멘트 반죽 구름을터널 바깥 빌딩 사이에서 매일 본다구르지 않는 타이어에 지친 아이가 유리창을 내린다 환풍기 프로펠러 소음이 출렁인다 무조음 어떻게 터널은 무너지지 않는가어떻게 구멍은 메워지지 않는가 나는 소음의 아치를 배워야 한다 통로 통과통행흐름이행이주추이복도체류구절악절행렬실행돌파 숨결은 바다로 향한다 공기가 도열해 있..

시 2019. 3. 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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