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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동아일보 [황인숙의 행복한 시 읽기]네온사인

    2018.08.04 by POETIKA

  • 2014.11.04 [중앙일보] 황병승 [시가 있는 아침] 지퍼

    2018.08.04 by POETIKA

  • 2016.09.18 한국일보 [이원의 시 한 송이]모터에서 제너레이터까지

    2018.08.04 by POETIKA

  • 국회TV, 도서관에 가다 (158회) - 보들레르의 <악의 꽃>

    2018.08.02 by POETIKA

  • 절대적 비순응주의 비평과 ‘있는 그대로’의 번역

    2018.07.31 by POETIKA

  • [2018 수유너머104 여름강좌] 다른 삶들은 있는가-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의 마주침

    2018.07.04 by POETIKA

  • 앙토냉 아르토Antonin Artaud - 잔혹연극론

    2018.06.26 by POETIKA

  • 이브 본느프와의 시집 『두브의 운동과 부동에 대하여』

    2018.04.03 by POETIKA

2012-10-17 동아일보 [황인숙의 행복한 시 읽기]네온사인

네온사인 ―송승환 (1971∼) 저무는 태양이 차례로 회전문 통과한 사람들 그림자를 붉은 담장에 드리운다 갓 돋아난 초록 이파리 검게 물들어간다 곧장 침대로 가기 꺼려하는 여인은 포도주의 밤을 오랫동안 마신다 공장 폐수를 따라 하얗고 둥근 달은 강으로 흐른다 언제나 우리 들은 그 가늘고 긴 새벽의 유리관 전극 속으로 사라진 불의 문자(文字) 아래로 걸어간다 ======================= ‘저무는 태양이 차례로 회전문 통과한 사람들 그림자를 붉은/담장에 드리운다’ 문득 시간이 정지하는 듯한, 대도시 저녁의 고요히 설레는 한 풍경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도입부! 일품이다. 이리 서정적인 구절이 정작 안내하는 세계는 삭막하다. 거기는 아마도 밤의 서울. 때로 위생적인 어둠이 그립기도 하지만, 그러나..

리뷰 2018. 8. 4. 15:02

2014.11.04 [중앙일보] 황병승 [시가 있는 아침] 지퍼

지퍼 - 송승환(1971~ ) 건너편 사람들 틈에 환영처럼 그녀가 있다 한 번 벌어지면 쉽게 채워지지 않는다 선로 위 끊임없이 지하철이 달려온다 ================================ 언제부터 우리의 관계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일까, 쉽게 채워지지 않는 지퍼처럼. 선로를 사이에 두고 당신은 건너편 사람들 틈에 환영처럼 서있는 그녀를 본다. 지하철이 끊임없이 달려올 때마다 지퍼를 올리듯 그녀와의 벌어진 간격이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지하철은 또 끊임없이 승강장을 빠져나가고 순식간에 벌어지고 마는 그녀와의 간격. 이 간격을 메울 수 있는 지퍼는 어디에 있을까. https://news.joins.com/article/16311919드라이아이스국내도서저자 : 송승환출판 : 문학동네 200..

리뷰 2018. 8. 4. 14:52

2016.09.18 한국일보 [이원의 시 한 송이]모터에서 제너레이터까지

클로로포름국내도서저자 : 송승환출판 : 문학과지성사 2011.11.07상세보기모터에서 제너레이터까지 송승환 사과라 불리는 이것이 식탁에 있다 나는 사과에게 출발한다 나는 사과에게 가고 있다 나는 사과에게 도착한다내 손가락 끝이 사과에 닿아있다 견고하다 나는 기다린다나는 내 허리의 색이 변하는 것을 바라본다 바나나라 불리는 이것이 식탁에 있다 .................................................................................................................................................................................................. 이것은 사과로 불립니..

리뷰 2018. 8. 4. 14:47

국회TV, 도서관에 가다 (158회) - 보들레르의 <악의 꽃>

https://www.youtube.com/watch?v=A86yGk_DtTQ&t=20s 1. 도권전평 '악의 꽃' 악의 꽃국내도서저자 : 샤를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 황현산역출판 : 민음사 2016.05.19상세보기 저자 : 샤를 보들레르 서평: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조재룡 교수 문학평론가 송승환 서효인 시인 2018.04.06

강의 2018. 8. 2. 22:38

절대적 비순응주의 비평과 ‘있는 그대로’의 번역

― 문학평론가 황현산 선생님과의 만남 글 / 송승환_시인, 문학평론가. 시집 『드라이아이스』 『클로로포름』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 평론집 『측위의 감각』 『전체의 바깥』 공저 『감응의 유물론과 예술』 『바깥의 문학』 등 황현산_문학평론가, 번역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평론집 『말과 시간의 깊이』 『잘 표현된 불행』, 역서 『악의 꽃』 『파리의 우울』 『시집』 『초현실주의 선언』 『말도로르의 노래』 『알코올』 『사랑받지 못한 사내의 노래』 『동물시집』 『라모의 조카』 『어린 왕자』,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 『우물에서 하늘 보기』 『사소한 부탁』 등 황현산 선생님은 섬세한 언어의 비평가이자 탁월한 번역가일 뿐만 아니라 이제 우리 시대의 어른이며 스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최근 로트레아몽의 『말..

비평/전체의 바깥 2018. 7. 31. 11:06

[2018 수유너머104 여름강좌] 다른 삶들은 있는가-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의 마주침

http://www.nomadist.org/s104/LectureAD/72004 다른 삶들은 있는가-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의 마주침- 강사: 송승환(시인, 문학평론가) “나는 이 세상에 진정 있는가” “다른 삶들은 있는가” “세계의 폭력에 대하여 나는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이 질문들을 상상하지 않는 삶은 살아있으나 죽어있는 삶과 다르지 않다. 진정으로 살아있기 위하여 “삶을 바꾸라”는 현대시의 아름다움과 정치성이 동시에 제기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도끼의 첨예한 날이다.이 강의는 현대적 삶의 시공간, 도시의 속도와 폭력에 대하여 무력하게 무용하게 무참하게 무한히 끝까지 아름답게 저항한 시인들을 읽고자 한다. * 개강: 2018년 7월 6일, 매주 금요일 저녁 7:30* 장소: 수유너머104(연희..

단상 2018. 7. 4. 12:54

앙토냉 아르토Antonin Artaud - 잔혹연극론

앙토냉 아르토(Antonin Artaud, 1896년 9월 4일 ~ 1948년 3월 4일)의 『잔혹연극론-연극과 그 분신』(박형섭 역,현대미학사,1994) 읽다. 앙토냉 아르토의 '잔혹' 개념을 산문시로 표현한다면 그가 쓴 아래의 문장으로 압축될 것이다. "바로 이 때 폭포소리가 밀려오기 시작한다 내가 방금 내지른 고함은 하나의 꿈이었다. 그것은 꿈을 삼키는 꿈이다.지하실에 머물러 있다 적절히 호흡하며 숨을 들이마신다 얼마나 경이로운가 이제 배우가 된다 내 주변의 공기는무한하지만 차단되어 있다 나는 대경실색한 투사를 모방한다 그 투사는 대지의 동굴에 추락한다 공포에 질려 고함을 지른다방금 지른 고함은 우선 침묵의 공백을 불러들인다 움츠러든 침묵의 공백이다 폭포소리와 물소리는 질서정연하다" 앙토냉 아르토는..

독서 2018. 6. 26. 19:25

이브 본느프와의 시집 『두브의 운동과 부동에 대하여』

아름다운 현존의 순간적인 삶― 이브 본느프와의 시집 『두브의 운동과 부동에 대하여』 송승환 1. 다른 삶은 있는가 이 문장의 물음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최초의 만남부터 지금까지 저 문장은 내 왼쪽 심장에 박혀서 매순간 뛰고 있는 근본 물음이다. 나는 저 문장을 1988년, 열여덟 살 여름에 처음 만났다. 열일곱 살의 봄을 앞두고 나는, 지상의 방 한 칸에서 혼자 살기 시작하였다. 그 방은 높고 춥고 외롭고 어두웠다. 혼자만의 밥을 짓기 위해 새벽에 일어났으며 도시락 두 개를 준비하여 학교에 갔다. 학교에서는 수업에 열중하였지만 삶의 어떤 방향성을 알려주는 스승은 드물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멀고 희미하였다. 집에 도착하여 방문을 열 때마다 검푸른 어둠이 가득히 흘러나왔다. 나는 어디로 흘러가야 할..

독서 2018. 4. 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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