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시인의 블로그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송승환 시인의 블로그

메뉴 리스트

  • 홈
  • 詩
  • 비평
  • 독서
  • 영화
  • 글쓰기
  • 분류 전체보기 (275)
    • 공지 (6)
    • 송승환 (2)
    • 저서 (8)
    • 공저 (4)
    • 시 (7)
      •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1)
      • 클로로포름 (0)
      • 드라이아이스 (0)
      • 네 번째 시집 (3)
    • 비평 (38)
      • 전체의 바깥 (16)
      • 측위의 감각 (6)
      • 도래할 책 (8)
    • 독서 (74)
      • 읽을 책 (1)
    • 영화 (40)
    • 음악 (0)
    • 강의 (16)
    • 리뷰 (20)
    • 동영상 (2)
      • 방송 (1)
    • 좌담과 인터뷰 (4)
    • 프로젝트 (24)
      • 외국시 (13)
      • 외국소설 (2)
      • 외국산문 (2)
      • 한국시 (1)
      • 셰익스피어 (0)
      • 그리스 비극 (0)
      • 플라톤 (0)
      • 사뮈엘 베케트 (0)
    • 산문 (3)
    • 단상 (7)
    • 세미나 (3)
      • 2016년 (1)
    • 사진 (11)
    • 여행 (4)
    • 번역 (0)
    • Q&A (1)

검색 레이어

송승환 시인의 블로그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전체 글

  • 이브 본느프와의 시집 『두브의 운동과 부동에 대하여』

    2018.04.03 by POETIKA

  • [문학활성화프로그램]2017.12-2018.2월. 올 겨울, 문학하는 하루가 시작됩니다

    2017.12.26 by POETIKA

  • Galerie Vivienne (Paris, France)

    2017.12.02 by POETIKA

  • 셰익스피어의 『겨울 이야기The winter's tale(1611)』

    2017.11.12 by POETIKA

  • 이브 본느프와 『햄릿의 망설임과 셰익스피어의 결단』(2015)

    2017.11.09 by POETIKA

  • 이브 본느프와의 첫 시집 『두브의 움직임과 움직이지 않음에 대하여Du mouvement et de l'immobilité de Douve(1953)』

    2017.11.04 by POETIKA

  • 니카노르 파라의 시집 『시와반시Poemas y Antipoemas』 (1954)

    2017.11.04 by POETIKA

  • 끝에서 첫번째 세계― 김경후의 시세계

    2017.10.23 by POETIKA

이브 본느프와의 시집 『두브의 운동과 부동에 대하여』

아름다운 현존의 순간적인 삶― 이브 본느프와의 시집 『두브의 운동과 부동에 대하여』 송승환 1. 다른 삶은 있는가 이 문장의 물음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최초의 만남부터 지금까지 저 문장은 내 왼쪽 심장에 박혀서 매순간 뛰고 있는 근본 물음이다. 나는 저 문장을 1988년, 열여덟 살 여름에 처음 만났다. 열일곱 살의 봄을 앞두고 나는, 지상의 방 한 칸에서 혼자 살기 시작하였다. 그 방은 높고 춥고 외롭고 어두웠다. 혼자만의 밥을 짓기 위해 새벽에 일어났으며 도시락 두 개를 준비하여 학교에 갔다. 학교에서는 수업에 열중하였지만 삶의 어떤 방향성을 알려주는 스승은 드물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멀고 희미하였다. 집에 도착하여 방문을 열 때마다 검푸른 어둠이 가득히 흘러나왔다. 나는 어디로 흘러가야 할..

독서 2018. 4. 3. 22:35

[문학활성화프로그램]2017.12-2018.2월. 올 겨울, 문학하는 하루가 시작됩니다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활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가 2017.12월부터 2018.2월까지 개최된다. 나는 부산진구청 평생학습관에서 2018년 1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4회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이다.http://www.arko.or.kr/arkoinfo/page7_1_list.jsp?board_idx=101&board_crud=S&idx=529308

강의 2017. 12. 26. 01:30

Galerie Vivienne (Paris, France)

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의 파사주Passage 탐사 자취를 따라서 파리의 파사주를 찾아다닌 적이 있다.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파리, 파사주 Galerie Vivienne 에 있는 헌책방. 나는 갈레리 비비엔느 파사주와 서점을 파리의 지인에게 소개한 적 있는데,최근 지인이 찍어서 보내준 서점 내부 풍경.그리 달라지지 않았다.다른 사진들은 당시 내가 찍은 사진들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19시.시계가 여전하다. 서점 주인, 할머니는 이 사진을 찍기 전에2분만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니머리 단장을 하셨다:-)그날, 저 뒷편의 NRF 작은 판형 책들을 구입해왔다.수줍지만 10년 전의 사진이다. 며칠 전 지인이 이 서점을 찾아갔는데, 할머니는 뵙지 못하고 할아버지가 계셨다고 한다.할아..

사진 2017. 12. 2. 00:38

셰익스피어의 『겨울 이야기The winter's tale(1611)』

셰익스피어의 만년작 『겨울이야기The winter's tale(1611)』(전예원, 1994)를 신정옥 번역으로 읽었는데, 이것을 읽었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으리라. 그저 내용을 다시 확인했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소네트의 리듬까지는 아니더라도 운문의 형식을 갖춰서 시행을 나눴어야 할 것인데, 산문의 대사로만 번역했기 때문이다. 반드시 다른 번역으로 다시 읽어야 할 것이다. 영문 텍스트가 잘 정리된 사이트를 밝혀둔다. 아래에 인용한 것만 조금 읽어봐도 시의 리듬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붉은 색의 글자는 내가 강조한 것이다. http://www.folgerdigitaltexts.org/html/WT.html =================================== POLIXE..

독서 2017. 11. 12. 02:59

이브 본느프와 『햄릿의 망설임과 셰익스피어의 결단』(2015)

이브 본느프와Yves Bonnefoy의 『햄릿의 망설임과 셰익스피어의 결단L’Hésition d'Hamlet et la décision de shakepeare(Seuil, 2015)』(송진석 옮김, 한울, 2017) 읽다. 셰익스피어를 번역한 이브 본느프와가 『햄릿』을 번역하면서 얻은 깊은 이해와 그 해석을 책의 모든 문장에 담아놓았는데, 그것의 출발점이자 주요 거점은 A.랭보의 시구 “다른 삶은 있는가?Est-il d'autres vies?”(「나쁜 피Mauvais Sang」)라는 물음이다. 이 물음에 근거를 두고 그는 『햄릿』 읽기와 해석을 감행한다. "이 정신의 도약, 이 꺼짐과 체념 속 가능성의 예감은 운율, 이를테면 『햄릿』에서 성찰의 자리이자 위반의 길이었다고 내가 생각하는 단장 오보격 운율..

독서 2017. 11. 9. 23:41

이브 본느프와의 첫 시집 『두브의 움직임과 움직이지 않음에 대하여Du mouvement et de l'immobilité de Douve(1953)』

이브 본느프와(Yves Bonnefoy, 1923.6.24.~2016.7.1.)의 첫 시집 『움직이는 말, 머무르는 몸Du mouvement et de l'immobilité de Douve(1953)』 (이건수 옮김, 민음사, 2017) 읽다. 사실 이 책은, 이브 본느프와의 동일 시집을 동일 번역자 이건수가 『두브의 집과 길에 대하여』(민음사, 2001)로 출간한 바 있는데, 이번 민음사 세계시인선 새판본 시리즈에서 제목과 시의 몇 구절의 재번역한 것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하다. 이번에도 번역자의 의도는 이해할 수는 있지만 여전히 시집 번역 제목은 동의할 수 없다. 나로서는 시집의 본래 제목인 『두브의 움직임과 움직이지 않음에 대하여』라고 번역해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독자 또한 시를 읽고 해석할 ..

독서 2017. 11. 4. 01:46

니카노르 파라의 시집 『시와반시Poemas y Antipoemas』 (1954)

니카노르 파라의 시집 『시와반시Poemas y Antipoemas (1954)』(박대겸 옮김, 읻다, 2017) 읽다. 니카노르 파라의 이전 번역 시집은 고려원 현대세계시인선의 『벽에 그려진 얼굴들』(전기순 옮김, 1993), 솔출판사 세계시인선의 『아가씨와 죽음』(강태진 옮김, 1995)으로 읽은 바 있는데, 이번 박대겸 번역의 시집은 『시와반시(1954)』를 완역한 것이다. 이번 번역 시집에서 읽을만 한 시편은 「차 마시며 하는 질문들」, 「독자들에게 하는 경고」, 「피아노 독주」, 「석판」, 「개인의 독백」 정도였다. 인간은 스쳐 지나가며모래성을 쌓아 올릴 뿐.인간의 손으로 만든 투명한 유리잔,그것이 더 뛰어난 것인가?잿가루 섞인, 눅눅하고 구슬픈,피곤에 찌든 대기를 들이마신다.메마른 이파리들이 말..

독서 2017. 11. 4. 01:12

끝에서 첫번째 세계― 김경후의 시세계

송승환 부서진 항아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세계에서 유일한 항아리. 최초의 기원이자 존재의 의미이며 삶의 근거로서 빛을 내는 항아리. 공동체의 기억을 품고 있으면서 삶의 의미를 항상 되묻는 항아리. 어느 날 발견한 항아리의 균열. 그리고 지금 바닥에 떨어져서 사방으로 흩어진 항아리 파편들. 그 부서진 항아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물음에 답하는 네 명의 사람. 첫 번째 사람은 산산이 부서진 항아리의 파편들을 최대한 찾아낸다. 항아리의 원형을 떠올리며 그 파편들을 하나씩 이어 붙인다. 그러나 찾을 수 없는 파편들 때문에 항아리의 원형을 복원할 수 없다. 파편들로 이어 붙인 항아리조차 균열을 안고 있다. 첫 번째 사람은 항아리의 균열과 부재하는 항아리 부위를 응시하며 그 의미를 해석한다. 그는 상처 입은 ..

비평 2017. 10. 23. 15:41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5
다음
TISTORY
송승환 시인의 블로그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