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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전체의 바깥

  • 시적인 것과 언어의 형식―김언과 이제니의 시

    2019.08.30 by POETIKA

  • 염려하는 주체와 언어의 형식

    2018.09.14 by POETIKA

  • 절대적 비순응주의 비평과 ‘있는 그대로’의 번역

    2018.07.31 by POETIKA

  • 재현의 정치성에서 상상의 정치성으로― 김시종과 김혜순의 시

    2017.09.24 by POETIKA

  • 국경의 오이디푸스와 타자의 언어

    2017.03.21 by POETIKA

  • 빛이 파괴된 세계의 잔존하는 빛— 송승언 시의 '이미지-사유'

    2016.09.12 by POETIKA

  • 시인 바알과 시의 정치성―〈304낭독회〉 팜플렛의 시

    2016.06.02 by POETIKA

  • 이야기의 틈과 바깥의 언어― 성기완의 시세계

    2015.09.24 by POETIKA

시적인 것과 언어의 형식―김언과 이제니의 시

송승환_시인. 문학평론가 1. 사운드의 공습: 이해하기 위하여 상상하라 2015년 이후 한국시의 새로운 시적 흐름을 성찰할 수 있는 영화 한 편이 있다. 헝가리 출신 라슬로 네메시(László Nemes, 1977- ) 감독의 첫 장편 영화 (2015)은 1944년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Auschwitz-Birkenau)의 살육 현장을 담고 있다.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은 에 대해 라슬로 네메시가 “2001년 저널 『쇼아의 역사』가 발간한 특집호 「재에 묻힌 목소리」에 담긴 어마어마한 비밀 수고들을 발견”했으며 에서 “자료와 증언에 근거하지 않은 숏, 이 기록에 기초하지 않은 숏은 영화 속에 하나도 없”다고 밝힌다. 영화는 첫 자막에 기술하는 ‘존더코만도(Sonderkommando)’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

비평/전체의 바깥 2019. 8. 30. 21:55

염려하는 주체와 언어의 형식

―2010년대 한국시의 경향과 특이점: 김복희와 안태운의 시 돌들은 땅 위에 깔려 있다,물 한 방울 짜낼 수 없는 돌들,목덜미를 연상시키는 보통 돌들,보통 돌들, ―비문 없는 돌들.―이오시프 브로드스키 송승환 1. 새로운 언어 없이 새로운 세계는 없다 지난 2016년 10월 29일부터 시작된 촛불집회는 2017년 3월 11일 20차 촛불집회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전국의 광장에서 열렸다. 헌법에 기초하지 않은 소수의 권력 남용과 부정부패에 대한 문제제기로서 촉발된 촛불집회는 시민들의 평화적이며 지속적인 참여로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하였다. 특히, 19차 촛불집회까지 세대와 성별을 가르지 않고 참여한 시민들의 최종 누적 연인원은 1,500여만 명이었는데, 이는 헌법재판소 전원일치로 201..

비평/전체의 바깥 2018. 9. 14. 02:47

절대적 비순응주의 비평과 ‘있는 그대로’의 번역

― 문학평론가 황현산 선생님과의 만남 글 / 송승환_시인, 문학평론가. 시집 『드라이아이스』 『클로로포름』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 , 평론집 『측위의 감각』 『전체의 바깥』 공저 『감응의 유물론과 예술』 『바깥의 문학』 등 황현산_문학평론가, 번역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평론집 『말과 시간의 깊이』 『잘 표현된 불행』, 역서 『악의 꽃』 『파리의 우울』 『시집』 『초현실주의 선언』 『말도로르의 노래』 『알코올』 『사랑받지 못한 사내의 노래』 『동물시집』 『라모의 조카』 『어린 왕자』,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 『우물에서 하늘 보기』 『사소한 부탁』 등 황현산 선생님은 섬세한 언어의 비평가이자 탁월한 번역가일 뿐만 아니라 이제 우리 시대의 어른이며 스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최근 로트레아몽의 『말..

비평/전체의 바깥 2018. 7. 31. 11:06

재현의 정치성에서 상상의 정치성으로― 김시종과 김혜순의 시

『쓺』 2017년 하권특집: 문학성과 정치성 재현의 정치성에서 상상의 정치성으로― 김시종과 김혜순의 시 너는 말도, 추측도 할 수 없다, 너는 다만부서진 이미지들 더미만 알기 때문에……이 파편들로 나는 나의 폐허를 지탱해왔다― T.S. 엘리엇, 「황무지」 부분 송승환 1. 기억하기 위해서는 상상해야 한다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1958)는 폴란드 모노비츠 마을에 소재한 아우슈비츠 제3수용소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그의 처참한 체험을 기록한 증언 ‘문학’이다. 이탈리아 화학자인 프리모 레비는 1943년 12월 3일 파시스트 민병대에 체포되어 1945년 1월 27일까지 갇혀있던 수용소의 삶을 기록하였는데, 그는 「작가의 말」에서 책을 쓴 의도를 이렇게 밝힌다. 내 책은 죽음의 수용소라는 당혹스러운 ..

비평/전체의 바깥 2017. 9. 24. 01:17

국경의 오이디푸스와 타자의 언어

계간 『문학들』 2017년 봄호 머릿말 국경의 오이디푸스와 타자의 언어 송승환 1. 외국인 오이디푸스 소포클레스의 비극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는 테바이로부터 추방당한 오이디푸스가 아테나이의 국경, 콜로노스에 도착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자신의 딸, 안티고네에 의지하여 국경에 도착한 그는 “우리는 이방인들인지라 이곳 주민들에게 배워야 하고 그들의 지시에 따라야”(소포클레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천병희 옮김, 숲, 2008, 155쪽)한다고 말한다. 낯선 이방인으로서 오이디푸스는 아테나이의 통치자인 테세우스에게 국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 그는 국경에서 아테나이의 적들을 쳐부술 것이며 아테나이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 테세우스는 오이디푸스의 약속에 화답하며 오이디푸스의 국경에..

비평/전체의 바깥 2017. 3. 21. 22:39

빛이 파괴된 세계의 잔존하는 빛— 송승언 시의 '이미지-사유'

빛이 파괴된 세계의 잔존하는 빛 — 송승언 시의 '이미지-사유' 송승환 1. 잔존하는 빛 역사적 시공간과 글의 종류가 다른 세 편의 글. 그러나 관통하는 하나의 이미지. 밤의 거대한 어둠이 혼자이고자 할 때 숲속에는 어둠을 꿰뚫어보고 있는 부엉이가 있고, 풀밭에는 섬광을 발하면서 자기 존재를 알리는 개똥벌레가 있고, 산길과 들길에는 길손을 안심시키는 등불이 있다. ― 김남주의 「서문을 대신하여」 그는 비와 어둠에 이중으로 치여 정신없이 허둥대면서 생각했다. 장딴지를 지나 어느새 무릎께까지 차오른 물에 휘둘려 걸음을 떼어놓기가 매우 힘들었지만 어둠에 눈이 익으면서부터는 걷기가 한결 수월했다. 오른쪽으로 돌아 몬티 디 피에트랄라타 거리로 접어들자, 어둠 속에 발이 묶인 채 서 있는 버스들이 가물가물하게 눈에..

비평/전체의 바깥 2016. 9. 12. 22:09

시인 바알과 시의 정치성―〈304낭독회〉 팜플렛의 시

시인 바알과 시의 정치성―〈304낭독회〉 팜플렛의 시 송승환 시인 바알(Baal)의 「익사한 소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 「익사한 소녀Vom ertrunkenen Mädchen」(1919)는 비사회적인 시인, 바알(Baal)을 통해 사회적 규범과 인습에 대한 저항을 그린 그의 첫 희곡 「바알Baal」(1918)에 등장하는 물질적 회귀의 서정시로서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서 자살하는 ‘오필리아’와 랭보의 시 「오필리아Ophélie」의 계보에 속하는 작품이다. 1그녀가 물에 빠져 죽어 냇물로부터넓은 강물로 떠내려갔을 때하늘의 오팔(蛋白石)은 마치 그 시체를위안하려는 듯 매우 찬란하게 비추었다. 2수초와 해초가 그녀에게 엉겨 붙어그녀는 차츰 아주 무거워졌다.물고기들은 그녀의 발치에서 서늘하게 헤엄쳤고식물..

비평/전체의 바깥 2016. 6. 2. 22:49

이야기의 틈과 바깥의 언어― 성기완의 시세계

이야기의 틈과 바깥의 언어― 성기완의 시세계 송승환 미적 전위의 탄생 가능한 것에서 시작할 것인가. 불가능한 것에서 시작할 것인가. 시의 전체, 그 안에서 시작할 것인가. 시의 전체, 그 바깥에서 시작할 것인가. 가능한 시의 전체, 그 안에서 시를 시작한다는 것은 시적인 것의 문법과 그 자명성을 전제한다. 그것은 ‘이것이 시이다’라는 한정 긍정문의 시학 속에서 시적인 것의 범주와 규칙, 운율과 수사학 등의 시적 전통을 존중하고 그 시적 전통의 문법에 근거한 시의 미학을 실천한다는 것을 함의한다. 그러나 보들레르를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 현대시는 ‘이것만이 시는 아니다’라는 무한 부정문의 시학 속에서 시적인 것을 발명하고 가능한 시의 전체를 부정함으로써 시의 전체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왔다. 현대시의 ..

비평/전체의 바깥 2015. 9. 2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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