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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세미나 - ‘프랑수아 비용 (Francois Villon)을 읽다’

세미나/2016년

by POETIKA 2016. 8. 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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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번역+아카데미’ <사물들>: ‘세계문학을 읽는 즐거움

 

20169:

프랑수아 비용 (Francois Villon)을 읽다

 

 

세미나 길잡이-송승환(시인문학평론가서울여대 초빙교수)

 

프랑수아 비용 (Francois Villon, 1431~ 146315일 이후). ‘저주받은 시인의 시조로 불리는 중세 말기 프랑스 시인. “자신과 자기 시대의 불행, 나아가 그 비극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근원적인 비극성을 새롭게 주시했던 현대적인 시인이다. 이십 대에 몸싸움에 휘말려 상대방이 죽어 파리에서 추방되는가 하면 나바르 신학교의 금고에 서 거금을 훔치고는 자랑삼아 떠벌리는 등 일련의 기행들로 가혹한 감옥살이를 하다가 간신히 교수형을 면한다. 유증시, 유언의 노래를 남겼는데, “우여곡절 많은 삶 속에서, 불길한 죽음과 변두리의 정경 에서 한 개인의 심정과 표현의 깊이를 확장시켰으며, “모든 것이 뒤엉켜 불투명한 모습을 띠는 불확실성의 혼돈을 구축하고 있다. 16세기 작가 라블레에 따르면 비용은 만년에 영국으로 건너가 에드워드 5세의 궁정에서 재기를 뽐냈다고도 하고 푸아투 지방에 은거하면서 수난극을 공연했다고도 한다.

 

1: 유언의 노래, 프랑수아 비용, 김준현 옮김, 민음사

2: 목 매달린 자의 노래, 김준현, 고려대 출판부

3: 프랑수아 비용, 송면, 동문선

4: 유언시, 프랑수아 비용, 송면, 문학과지성사


◆진행: 해당 텍스트는 본인이 준비하여야 하며 매월 말에는 자신의 글쓰기(시/비평/에세이 등) 결과물을 1편 제출하여 합평합니다.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세미나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249(동교동 158-2)

2호선 홍대입구역 2번출구

참여 문의: poet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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