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독일어로 글쓰는 작가.
19세에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독일 도착.
독문학 전공. 독일에 살면서 독일어로 글쓰는 작가.
나쁘지 않은 산문. 일본사람다운(?) 단정한 글쓰기.
외국인으로서 바라보는 이질적 언어와 사물과의 관계. 성찰한다. 그 밑에는 비트겐슈타인의 흔적, 특히 <철학적 탐구>의 영향이 짙다. 독일어와 대비되는 일본의 신화와 민담.
문장에서 가끔씩 두드러지는 단정한 이미지는 주목할 만한 산문이었는데. 그 이상의 자극은 내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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