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세미나 - ‘프랑수아 비용 (Francois Villon)을 읽다’
‘출판+번역+아카데미’ : ‘세계문학을 읽는 즐거움’ 2016년 9월: ‘프랑수아 비용 (Francois Villon)을 읽다’ ◆세미나 길잡이-송승환(시인•문학평론가•서울여대 초빙교수) 프랑수아 비용 (Francois Villon, 1431년 ~ 1463년 1월 5일 이후). ‘저주받은 시인의 시조’로 불리는 중세 말기 프랑스 시인. “자신과 자기 시대의 불행, 나아가 그 비극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근원적인 비극성을 새롭게 주시”했던 현대적인 시인이다. 이십 대에 몸싸움에 휘말려 상대방이 죽어 파리에서 추방되는가 하면 나바르 신학교의 금고에 서 거금을 훔치고는 자랑삼아 떠벌리는 등 일련의 기행들로 가혹한 감옥살이를 하다가 간신히 교수형을 면한다. 『유증시』, 『유언의 노래』를 남겼는데, “우여곡..
세미나/2016년
2016. 8. 15.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