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로치 감독의 <Land & Freedom>과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기억하는 입장에서 <앤젤스 셰어>는 따듯하고 희망차다. 그가 계급의 모순으로 가득찬 현실을 보는 태도가 변한 것은 아니지만 표현하는 방식은 완곡해졌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나이탓일까? 하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삶을 극복하려는 바보들(?)을 유쾌하게 바라볼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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