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예전의 까치 출판사 판으로 읽었는데, 절판되어서 개정판으로 다시 읽다. 노명식의 입장은 부르주아 혁명과 시민 혁명, 자유주의임을 다시 확인하다. 제2제정 시대의 보들레르와 말라르메, 파리 코뮌 시절의 랭보를 떠올리며 읽었다. 다시 주목한 것은 보나파르티슴이다. 혁명과 전쟁의 혼란을 수습하는 것은 군인의 독재라는 것. 한국의 역사도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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