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의 1921-1926년 파리 시절의 회고록. 그가 자살로 죽기 직전에 쓴 마지막 책이다. 원제는 A Moving Feast. 부활절처럼 날짜가 고정되어 있지 않은 축제를 가리킨다. 미국식으로는 움직이는 축제movable feast. 1920년대의 파리와 작가와 예술가들과 까페, 그리고 헤밍웨이의 첫 신혼 시절을 엿볼 수 있다. 우디 알렌도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이 책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영화 <비포 선셋>에 등장하는 서점 <셰익스피어 & 컴퍼니>도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서점으로 나온다.
DMB iMBC <내 손안의 책> 2015-06-01. 이 책을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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